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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Parallels를 사용해서 Ubuntu Linux를 따로 깔긴 했지만!

  아무래도 약 2년 반 동안 맥북을 사용해온 나에게는 맥 OS 환경이 더 익숙하기도 하고 더 편해서 Secure Shell(ssh)을 이용해서 맥 터미널로 우분투에 접속해서 작업한다. 이건 나중에 따로 또 포스팅 하기로 하고.. 


  아무튼 나는 맥 터미널을 사용하는데 처음 맥 터미널을 실행시켜보면 


  

  이런.. 아주 당황스러운 (예쁘지도 않고 가독성도 안좋은) 터미널이 등장한다.

  심지어 내가 막연히 생각하던 검은색 바탕의 터미널도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 


  이.. 아주 당황스러운 터미널 친구를 예쁘게 탈바꿈 시켜주자. 나는 물론 터미널 ^쌩초보^ 이기 때문에 열심히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끌어모았다ㅎㅎ


  일단 제일 먼저 쉬운 배경 바꾸기부터 해본다. 흰색 배경에서 (간지나는)검정색 배경으로!

  

  

  터미널 환경설정에 들어간 다음,


  

  프로파일을 바꿔주면 된다! 원래 있던 걸 수정해도 되지만 나는 그냥 왼쪽 아래 '+' 버튼을 이용해서 normal이라는 프로파일을 추가해줬다. 


  

  

  그 다음 배경 색을 눌러서 검정색으로 설정해주고, 이 normal 프로파일을 기본으로 설정해주면 끝! 이제 터미널을 실행하면 바로 검정색 배경의 터미널이 뜬다!

  

  

 이렇게!


  자 이제 다음으로 글자 색상을 변경해보자. 찾아보니 요건 .bash_profile 이 파일을 수정해야 한다고 한다.

  일단 나의 홈 디렉터리에서 

  $  ls -la

 를 입력하면 숨김파일을 보여주는데, 나는 이 목록에 .bash_profile이 없었다. 그래서 잠시 당황했지만, 없으면 새로 만들어주면 된다고 해서 새로 만들어 주기로!


 $  vim .bash_profile

 을 입력해서 editor 화면으로 들어간다. 그 다음 'i'를 눌러서 insert mode로 들어간 후, 다음을 입력해준다.


export CLICOLOR=1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// 기본적으로 terminal에서 coloring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.

export LSCOLORS=ExFxCxDxBxegedabagacad          // 구체적으로 어떻게 coloring 할 것인지 결정한다.

 

  그리고 나서 'esc'를 눌러 normal mode로 빠져나온 후 ':'를 입력하고 wq!를 입력하고 엔터를 쳐주면 파일이 수정되고 vim에디터를 빠져나온다.

  (wq! 는 write & quit 로 수정한걸 저장한 후 vim에디터를 빠져나오는 명령이다. 뒤에 느낌표가 붙으면 강제로 수정&저장하고 빠져나오는 걸 의미!)


  그런 다음 다시 홈 디렉터리에서 

  $  source .bash_profile

  을 입력해서 내가 수정한 profile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해준다.

  

  

  그럼 이렇게 원래 똑같이 하얗게 표시되던 폴더 목록이 보라색 볼드체로 다르게 표시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!



  하지만 아직 하얀색 글자의 비율이 너무 많아서(ㅠㅠ) 가독성이 좋지 않으므로 조금더 coloring을 시켜보기 위해 아까의 .bash_profile에


export TERM="xterm-color"

PS1='\[\e[0;33m\]\u\[\e[0m\]@\[\e[0;32m\]\h\[\e[0m\]:\[\e[0;34m\]\w\[\e[0m\]\$'

 

  을 추가해주고 다시 적용시켜준다.


  

  그럼 이제 Username과 사용중인 맥북 이름도 coloring되어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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